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노선도. 김포시 자료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 노선도. 김포시 자료

인천도시철도2호선 검단오류역에서 양촌역을 잇는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안이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국토교통부와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안이 2035년 시한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국토부 국가교통위원회는 12일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안이 담긴 경기도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했다.

‘김포골드라인 학운 연장’은 기존 양촌역에서 인천도시철도2호선 검단오류역까지 노선을 잇는 사업으로 총 연장 7.04km, 사업비 7,395억원 규모다. 사업이 완료되면 양촌역에서 검단오류역까지 약 9분이면 이동이 가능해져 서부권의 광역 교통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김포골드밸리를 포함한 인근 산업단지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인력 수급과 산업단지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2021년 말 김포산업단지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구래역~산단) 운행이 종료되면서 양촌·학운 산업단지의 통근 불편이 더욱 커진 상황이었다.

김포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골드라인 학운 연장을 주요 교통정책 과제로 설정하고 추진해 왔다.

시는 경기도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의 수차례 협의를 거쳐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노선을 계획에 반영시키는데 성공했다.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도시교통권역에서 도시철도를 건설 및 운영하기 위한 법정계획이고, 향후 사전타당성조사,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연장으로 버스·승용차 이용자의 평균 이동시간이 3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되고 교통비 부담도 줄어들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2026년 하반기 예산 확보를 통하여 사전타당성조사를 진행하여2027년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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